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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가천마을→다랭이마을’ 명칭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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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가천마을→다랭이마을’ 명칭 변경 추진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1.10.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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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마을 주민들 “홍보효과 제고·편의 증진 기대”
경남 남해군은 가천 마을이라는 명칭을 다랭이 마을로 변경을 추진한다. 사진은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가천 마을이라는 명칭을 다랭이 마을로 변경을 추진한다. 사진은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남면 가천마을 주민들의 행정리 명칭변경 청원에 따라 가천 마을이라는 명칭을 다랭이 마을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천마을 주민들은 다랭이 마을이라는 이름이 남해군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다랭이 마을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광객들과 일반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홍보 효과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 9월 중 남면주민자치회 및 남면 이장단의 동의를 거쳐 마을 명칭을 다랭이로 변경해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

이에 군은 관계 조례개정안을 준비해 내달 6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일반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마을명칭 변경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정리의 명칭변경에 관한 사항으로 남해군 이장 정수 조례, 남해군 반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다랭이 마을로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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