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동문회, 8명에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더욱 면학해주길"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더욱 면학해주길"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의 뜨거운 후배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청암대는 전날 총장실에서 간호학과 3·4학년 총 8명 학생을 대상으로 동문회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들에게 동문회에서 주는 장학금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박수진·장미옥 회장단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후배들이 더욱 면학해주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모교를 빛내고 졸업 후에도 이 전통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암대 간호학과는 1954년 개교 이래 교원양성기관 선정,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5년)대학에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간호사 국가고시 전국수석을 두 차례 배출, 2021년도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그 위용을 더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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