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위원회 구성···전국 분야별 전문가 등 80여명 참여
주요 정책·계획 심의·의결···중점 추진과제 발굴·이행상황 점검
주요 정책·계획 심의·의결···중점 추진과제 발굴·이행상황 점검
충남도의 ‘2050 탄소중립’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첫 발을 뗐다.
도는 13일 탄소중립위원회 첫 분과위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주요 기능은 도 탄소중립 주요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이다.
또 중점 추진 과제 발굴과 이행 상황 점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도 추진한다.
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 정의로운전환, 미래산업,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교육홍보 등 8개로 꾸렸다.
분과위원회별 주요 역할을 보면 총괄기획분과는 각 분과위원회 간 업무 조정과 논의과제 선정 등 총괄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기후변화분과는 기후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발굴과 사업 지원을, 정의로운전환분과는 탄소중립 취약 산업 및 근로자 보호 등 경제산업구조 전환을 맡는다.
미래산업분과는 고탄소 산업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육성과 수소 공급 등 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녹색생활분과는 농축수산업 기후변화 적응 및 저탄소 생산 기반 확충을 도모한다.
수송건축분과는 친환경 교통·수소체계 구축 및 녹색 토지·건축 조성을, 순환경제분과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재생원료 사용 등 폐기물 자원화를, 교육홍보분과는 탄소중립 관련 소통·교육·홍보와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14일에는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등 3개 분과위원회가 회의를 개최한다. 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은 내달 18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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