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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이춘형·오종순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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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이춘형·오종순 씨 선정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10.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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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 승격 40주년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나주시는 올해의 시민의 수상자로 사회복지부문 이춘형 씨(오른쪽), 교육문화부문 오종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올해의 시민의 수상자로 사회복지부문 이춘형 씨(오른쪽), 교육문화부문 오종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사회복지부문 이춘형(62) 씨, 교육문화부문 오종순(69) 씨를 각각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부문 이춘형 씨는 세지면 동곡리에 위치한 ‘행복의 집’ 시설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시설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10명의 어르신들을 모셔온 이씨는 현재 23명의 입소 어르신들과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동 증축 및 개보수, 쉼터 조성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은 물론 어르신들의 의사를 반영한 케어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어 교육문화부문에는 ㈜금성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오종순 씨가 선정됐다.

오씨는 생계가 어렵고 힘들었던 유년 시절의 경험과 ‘기업의 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해야한다’는 신념을 토대로 나눔과 봉사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를 역임한 오씨는 지역인재육성기금으로 7차례에 걸쳐 총 6125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강인규 시장은 “12만 나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상하는 영예로운 상에 선정되신 두 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환한 빛으로 퍼져 나주의 길을 희망차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市) 승격 40주년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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