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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21일까지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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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21일까지 개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1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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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원 “공무원의 안전은 직무수행의 완성” 5분 발언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김일영 의장 [성북구의회 제공]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제285회 임시회를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고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일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코로나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극복하고, 관리해 나가는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로 안전한 전환을 위해서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과 개인 위생 수칙의 생활화가 반드시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0월은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날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다가오는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이라며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다.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22명의 성북구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장애인 및 청소년을 위한 각종 지원 조례안 등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에 걸쳐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수의 안건들이 상정돼 있어 그 어느때 보다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이 4개월간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 침체와 세계경제 불확실성 가중, 청년 취업난 등으로 서로가 힘들고 지쳐있는 요즘”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모두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서로 양보하며, 함께 나누는 미덕을, 지닌다면, 그 따뜻함은 선한 영향력의 힘처럼, 우리 사회에 더욱더 배가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세운 의원(월곡1,2동 길음2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직무수행을 통해 구민행복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민원인들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호 및 지원책 역시 필요함을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 주요 안건으로는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을 비롯해 ▲성북구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안향자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임현주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우섭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진선아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청소년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조례안(정혜영 의원 대표발의) 등이 있다.

또한 ▲성북구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안(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인순 의원 대료발의)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순임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정기혁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호건 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항일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학동 의원 대표발의) 등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구청장이 제안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마을관리소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성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6건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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