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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미관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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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미관 '업그레이드'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1.10.2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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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건축가에 이제선 교수 위촉
이제선 교수 [고양시 제공]
이제선 교수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총괄건축가’로 이제선 교수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고양시 민간전문가 제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건축·도시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디자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했다.

시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통해 고양시 전역의 건축·도시·조경·디자인 분야의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수렴, 총괄적인 자문 및 조정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공공사업에 총괄 관리체계를 구축, 통합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괄건축가의 주요 업무는 정책자문,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건축·도시 관련사업 총괄조정 및 자문 등으로 고양시의 중장기 계획방향과 추진사업을 담은 ‘통합마스터플랜’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창릉 3기 신도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어 민간전문가 제도가 체계적인 건축·도시디자인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제선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도시설계학회의 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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