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 배치·4315만원 추가 지원
세종교육청이 기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운영하던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단설유치원까지 확대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초등 25교, 중등 1교에 27명 배치하여 운영했으나 도로교통법 개정 이전 수요 조사를 통해 유치원 13교, 초등 13교에 26명을 확대 배치해 약 4315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또 도보 통학을 독려하는 가정통신문 발송 및 캠페인 등을 이달부터 지속 추진하고 각급학교 실정에 맞는 안전한 통학로 동선 지도를 학교별로 제작해 학부모, 학생들에게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시교육청은 주기적인 통학로 안전점검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협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세종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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