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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내달 4일 출시…DR.브레인·파친코 등 라인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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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내달 4일 출시…DR.브레인·파친코 등 라인업 기대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10.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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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제공]
[애플TV 제공]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시리즈 'Dr 브레인'이 내달 4일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애플TV+의 첫 한국 콘텐츠로 공개됐다.

25일 애플에 따르면 출시 당일 공개되는 'Dr 브레인'은 동명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뇌에 담긴 의식과 기억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집념을 가진 뇌과학자의 여정을 다룬다.

가족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자 그들에게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아내를 포함한 사건 관련자들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모으는 이야기다.

영화 '기생충'으로 이름을 알린 이선균이 주연을 맡아 '오징어 게임'으로 높아진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애플TV+는 윤여정과 이민호가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파친코'도 제작하고 있다.

파친코는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이야기로 재미교포 이민진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한국어·일본어·영어 3개 국어로 제작되며, 세 나라의 역사적 연대기를 함께 다룬다.

애플TV+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위더스푼이 주연과 총괄 제작을 맡은 '더 모닝쇼' 시즌2 등을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으며 추후 공개 예정작으로는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등이 있다.

제이미 일리크트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은 "'Dr. 브레인'을 비롯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는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관점을 제공한다"며 "이런 애플TV+의 경험이 한국 관객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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