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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상임위, 제233회 임시회 현장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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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상임위, 제233회 임시회 현장의정활동 펼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27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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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위원회 위원들[영등포구의회 제공]
행정위원회 위원들[영등포구의회 제공]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3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전날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행정위원회는 오현숙 위원장, 최봉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용 의원, 이용주 의원, 장순원 의원, 정선희 의원, 차인영 의원이 ▲당산골 문화의 거리를 찾아 커뮤니티 공간, 행복곳간 등을 방문하고 ▲안양천 종합체육벨트 조성 현장 중 신정교~오목교 구간의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축구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원들은 양평동 부근의 안양천 종합체육벨트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문래동 부근의 안양천에는 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니 유휴공간을 찾아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안양천 명소화 사업으로 시설물 등이 정비 완료되면 앞으로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많은 주민들이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오현숙 행정위원장은 “영등포구엔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과 사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실제로 알고 이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많은 예산을 투입해 좋은 환경과 시설을 조성한 만큼 구민들이 몰라서 이용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 [영등포구의회 제공]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 [영등포구의회 제공]

사회건설위원회 김화영 위원장, 이미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 의원, 김길자 의원, 김재진 의원, 박정자 의원, 윤준용 의원, 이규선 의원이 U-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해 구청 주관부서로부터 설치현황 및 운영사항 등에 대해 듣고 관제 요원의 직원 수는 변함없는데 다목적 CCTV를 계속해서 증설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등에 대한 걱정과 함께 적재적소의 인력투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바닥 신호등 및 보행 음성안내 시스템이 도입된 당산역 13번 출구를 방문해 관계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실제 이용엔 불편이 없는지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해군호텔 앞 신길 지하차도 상부 교차로 구조개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소장에게 공사 진행 사항 및 공사 방법, 안전사항 조치 등에 대하여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은 “구민의 안전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환경 문제는 사후 처리에 중점을 두기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임을 염두에 두고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사업 추진 시 이용자 측면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완료 후 발생될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검토하고 의원들과 상의하며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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