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추홀공덕회 법인 부설로 설립된 휴휴공간 동국명상원은 개원 2주년 기념해 전날 소리명상홀에서 ‘나눔과 마음 힐링 문화제’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불교조계종문화사업단과 BBS불교방송 후원으로 열린 문화제는 동국명상원이 인천시민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인천 유일의 명상교육시설로 시민들의 정서안정과 명상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석종연 원장은 “지난 2년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지만 동국명상원은 작은 등불이나마 인천시민의 마음을 밝히고자 노력해 왔다”며 “종교를 떠나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서 한발 한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2부 나눔 포럼은 인천대학교 권정호 교수가 ‘정신건강을 위한 복지로서의 명상’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3부 명상콘서트의 경우 올리비아 조(IAIT통합테라피학회 브랜드 위원장) 오라요가 대표의 아로마 명상과 호흡명상, 싱잉볼 공연, 만트라 명상이 진행됐다.

또한 장효산 동국명상원 부원장의 음악명상과 자애명상이 함께 펼쳐졌고 기념식에서 밝은소리합창단의 축가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북돋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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