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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행감 준비 등 제289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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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행감 준비 등 제289회 임시회 마무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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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5명, 주민밀접 현안 5분 발언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 [송파구의회 제공]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 [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27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2021년도 송파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채택의 건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송파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송파구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자율방범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송파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지방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정기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송파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송파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13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송파구 체육진흥 및 시설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또 5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송기봉 의원(잠실본동, 잠실2·7동)은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둘레길주변에 생태교란식물과 관련해 “송파구에서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의 분포 등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소요예산과 인력, 그리고 제거방법과 시기 등 특별대책을 세워 둘레길과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득연 의원(방이1동 송파1·2동)은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사회적 편견과 차별, 경제적 지출이 많이 늘어나고 소득은 감소하고 있으니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가질 때”라며 “집행부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송파 구민들의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가족과 이웃주민들의 소외감으로 인한 외로움과 고독감 증대 등에 대한 대책과 무료상담소설치, 프로그램 개설 등 지원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한 의원(풍납1·2동, 잠실4·6동)은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광산의 자원수거 매커니즘인 제조-재이용-폐기-자원 회수의 과정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도시광산에 대한 인식과 관리감독이 더 강화 돼야 한다”며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광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회수와 재자원화를 위한 모델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성희 의원(석촌동, 가락 1동, 문정 2동)은 “주차장 부지로 사용되고 있는 석촌동 58-10,12번지를 미래의 중심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열의원(풍납1·2동, 잠실4·6동)은 “지난 2002년 풍납동 토성 보존·관리 계획이 최초로 수립된 이후, 두 번의 계획 변경으로 인해 풍납동 내에서도 권역이 나뉘고 보상대상이 변경되면서 오랜 세월 인내한 주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송파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에 풍납동 주민들의 고통을 적극 알리고 보상가 현실화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황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정례회에 대비한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린 경기가 회복되길 기대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확진자가 급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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