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주관으로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28일 열린 행사에는 최승준 군수, 전흥표 의장, 이근식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수상자 등이 참석했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가 국무총리 표창을 이용성(남면)·이운학(임계면)어르신이 모범노인으로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되고 최돈준(정선읍), 임성식(고한읍), 장정남(사북읍), 김규성(신동읍), 김광인(화암면), 김진천(남면), 김진준(여량면), 유병욱(북평면), 이종원(임계면) 어르신이 정선군수 표창을, 이용호(신동읍) 어르신이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최정숙(정선읍), 우춘금(고한읍), 권춘록(사북읍), 안문길(신동읍), 최기순(화암면), 민성식(남면), 정연명(여량면), 전기열(임계면) 어르신이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 군수는 축사를 통해 “풍부한 지혜와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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