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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질오염원 관리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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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질오염원 관리 팔걷었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10.31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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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
비점오염저감시설도 구축
경기 의정부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운영 등을 추진해 수질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하천수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중랑A, 한강H 단위유역에 해당되며 환경영향평가 사업,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사업 등 일정규모 이상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는 오염물질 1일 배출부하량을 할당받아야 한다.

따라서 꾸준한 오염원 저감계획 등을 통해 배출되는 오염물질량을 줄일수록 환경보전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여부를 매년 평가해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가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총 26개소로 민락2지구 일대에 22개소, 광역행정타운 2구역에 4개소가 설치돼 있다.

소용돌이에 의해 부유성 물질은 상부로, 협잡물은 하부로 침전·분리시켜 비점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소용돌이형 시설과 여과효과를 가지는 여재에 강우유출수를 통과시켜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여과형 시설을 운영해 수질환경 개선을 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설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 유입유출수 채수 및 수질 분석, 준설공사 등을 통해 원활한 비점오염원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비점오염저감시설 확대 설치·운영을 통해 하천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중랑천, 부용천 등에 대한 수질오염원의 배출총량관리,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을 통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보전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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