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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을 빛낸 11명 구민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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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을 빛낸 11명 구민대상 시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0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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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상·효행상 등 5개 부문…코로나 특별봉사자도 선정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구민대상 수장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구민대상 수장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시립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성동을 빛낸 11명에 대해 구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민대상에는 ▲봉사상(일반봉사상 송홍윤, 이영심, 현복주, 코로나19 특별봉사상: 신경순, 이은희, 김홍주) ▲효행 및 선행상(김명자, 양희익) ▲모범가정상(현종학) ▲문화예술상(윤용운) ▲체육진흥상(박진창) 등 5개 부문 11명을 선정했다.

봉사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한 지역 구민들이 다수 추천, 일반봉사와 코로나19 특별봉사로 나눠 심사,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반 봉사상 송홍윤 씨는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 등 27년간의 봉사활동 공로로, 이영심 씨는 23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과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현복주 씨는 18년간 취약계층 밑반찬 제작, 어버이 결연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특별봉사상 신경순 씨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홍보 및 계도, 우범지역 정기순찰 등 재난예방에 기여했, 이은희 씨는 성동구백신접종센터 안내봉사와 방역 등에 솔선수범했다. 김홍주 씨도 성동구백신접종센터 안내봉사와 면마스크 제작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 및 선행상을 수상한 김명자 씨는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통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임했으며, 양희익 씨는 45년 간 지역 약국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의료상담과 약품을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모범 가정상에는 3대가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끌고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변함없이 부양하고 있는 현종학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예술상 수상자인 윤용운 씨는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진흥상 수상자인 박진창 씨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건강 증진에 크게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들의 공적과 선행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많은 구민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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