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허광행)이 최근 의회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민선 8기에 제시할 정책 연구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시대, 강북구 발전 및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3개월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연구용역을 맡은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주)가 정부 및 서울시 정책과 지역 현황을 파악해 ▲신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경제도시 ▲배움과 문화가 넘치는 교육·문화도시 ▲공존과 상생이 있는 행복·복지도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집행부와 의회 과제를 제시했다.
정재욱 무브먼트(주) 책임 연구원은 서울플랜 2030의 동북권 발전 가능성, 도심 속 리조트·캠핑 등의 수요를 발전시켜일자리 부족과 경제활동 인구 부족, 낮은 재정자립도,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조사결과가 구 발전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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