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오는 3일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2021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5기를 맞은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전의 신진 미술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제5기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의 참여작가인 김재경, 김정인, 천찬미, 강철규, 고동환, 김자혜 6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비평은 이선영 평론가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작가의 전시설명, 질의응답, 관람객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은 올해 아트랩대전에서 전시한 각자의 작품세계 및 비평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과 공유한다.

아티스트 토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준수를 위해 20명까지 참석 가능하고 선착순 현장접수 형태로 진행된다.

류철하 대표이사는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전시를 통해 여섯 명의 작가들의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보이고 신진작가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와 관람객들이 적극 소통함과 동시에, 비평적인 시각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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