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련·도자기·한지 공예·접시 만들기 등 진행
전남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사라실 예술촌에서 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워킹맘의 힐링타임’ 수업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지친 워킹맘의 힐링 프로그램과 자녀 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양육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워킹맘의 힐링타임’은 광양시 양성평등·여성권익신장 사업으로 오는 6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하며, 수업 내용은 마음 수련 및 도자기·한지 공예, 접시 만들기 등이다.
김지연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 육아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숙좌 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권익 향상과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일·가정 양립문화와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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