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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자리' 잡고 '힐링'도 하고…내일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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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자리' 잡고 '힐링'도 하고…내일 취업박람회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03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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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서 50개 기업 참여
강동 취업박람회 홍보포스터 이미지. [강동구 제공]
강동 취업박람회 홍보포스터 이미지.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일자리를 정보 공유하고 다양한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일 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강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채용관, 홍보·이벤트관, 온라인 취업특강을 연다.

현장채용관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대면 면접방식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면접관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당일 온라인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떠오르는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오르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인 김상균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영상은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강동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gdjob.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유튜브로 접속하면 주민 누구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위한 ▲감정오일 테라피, ▲도형심리검사, ▲뇌피로도 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일자리도 찾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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