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모집‧이수증 발급, 취업 알선까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24일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가 위탁 실시하며 조기 은퇴자, 실직자 등이 대상이다.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분야 법정 필수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만 40~69세인 중장년층이고,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뒤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민원실 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교육 수료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해 경비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길잡이가 되겠다”며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취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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