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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서산공항 예타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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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서산공항 예타대상 선정"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1.1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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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
성일종 의원 [의원실 제공]
성일종 의원 [의원실 제공]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충남 서산·태안)은 “서산공항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3분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을 선정했고 ‘서산공항’이 포함됐다.

서산공항 건설은 성 의원의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충남도민과 서산시민의 숙원사업이다.

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항공서비스 소외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가장 가까운 공항까지 가는데 2시간 가량 소요되는데 서산공항이 건설될 경우 3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서산공항의 경우 해미공군비행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활주로 2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만 건설하면 돼 사업비가 509억원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재정당국에서는 예타대상에도 반영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해미순교지가 아시아 3번째로 ‘국제성지’로 지정되면서 방문 순례객이 급증하는 등 서해관문 공항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상황변화가 생겼다.

이에 성 의원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서산공항’을 반영한 바 있고 이번에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예타대상에 선정된 것이다.

성 의원은 “충남의 하늘길이 열리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딛게 됐다”며 “예타 통과 및 예산 반영을 위해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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