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는 최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원북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원북면 청산리에서 콩 농가를 찾아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봉사자들이 코로나19로 수확철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했으며 함께한 봉사자들은 농업인의 마음을 담아 콩을 수확하고 농가와 함께 기쁨을 나누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선호 지부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지부와 지역농협은 앞으로도 취약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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