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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산업 연계기업과 270억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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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산업 연계기업과 270억 투자협약 체결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1.11.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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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목포, 순천, 영암 등 3개 시군은 지역산업과 연계 8개 기업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목포, 순천, 영암 등 3개 시군은 지역산업과 연계 8개 기업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목포, 순천, 영암 등 3개 시군은 지역산업과 연계 8개 기업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이들 지역에 10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우선 목포 대양산단에 6개 기업이 168억 원을 투자한다. 평화식품이 30억 원을 들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새우젓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태창수산과 목포영어조합법인은 각각 35억 원, 20억 원을 투입 목포 앞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을 건조하는 가공공장을 신축한다.

또 (유)신한이엔지는 32억원을 투자해 PVC창호 및 판넬도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에이치디산업건설은 26억 원을 들여 건축물에 들어가는 각종 기계제조 공장을 대성공업㈜은 25억원을 투입해 펌프 및 펌프 설치 구조물 제작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영암특화농공단지에는 ㈜미로가 20억 원을 들여 떡 제조공장을 신설해 독자적 떡 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순천 율촌산단에는 ㈜마이벨로는 100% 수입에 의존하던 모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국내 생산을 위해 시설 증설에 82억원을 투자한다. 

이병용 도 투자유치과장은 “기업 투자를 환영하고, 전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기업이 계획한 투자가 순조롭게 이뤄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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