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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18년째 사랑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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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18년째 사랑의 연탄 배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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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봉사동아리·학생회 회장단 등 15명 참여
1가구당 300장씩 6곳 독거노인 가구 연탄 배달
목원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와 학생회 회장단 등 15명은 마을 입구에부터 지게를 이용해 6곳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와 학생회 회장단 등 15명은 마을 입구에부터 지게를 이용해 6곳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와 학생회 회장단 등 15명은 마을 입구에부터 지게를 이용해 6곳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연탄 지게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통로가 좁은 집은 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연탄을 날랐다.

직원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학생들은 이날 1가구당 300장씩 6가구에 1800장 연탄을 배달했다.

목원대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는 18년째 연탄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한 뒤 연말에 연탄을 구입해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다. 또 매년 복지취약계층에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순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 총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작지만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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