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구청장 “김장나눔 행사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희망 되길”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6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협력농장에서 기부받은 배추와 무 등을 재료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행사다.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봉구 도시농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됐으면 한다.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성된 김치는 다회용 김장 통에 포장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지난 10월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수확한 벼도 도정과 포장을 거쳐 구립경로당 32곳에 전달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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