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전날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회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영일 세무사 1000만원, ㈜국일전력 문병래 대표 500만원, 아주통신(주) 김순식 대표 500만원,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특히 조 세무사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도 2021년 3분기 모금액인 1억원을 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허석 시장은 “전국 최초로 위드코로나 선언 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건강하면서도 빠른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며 “때에 맞춰 아낌없이 후원해 준 분들의 큰 베풂의 뜻을 담아 미래의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 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정 시 평생교육과장은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재까지 2,201명에게 1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CMS, 일시기탁 등 장학금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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