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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OC 등 국비 5조 지원 국회가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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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OC 등 국비 5조 지원 국회가 협조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11.1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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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복선전철 시설공사 완공 포함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고부담 확대 등
95개 사업 5조1541억 지원 요청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10일 주요 현안 사업인 SOC 등 95개 사업에 국비 5조원을 지원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김승원·김한정·양기대 의원 등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60여건의 SOC 사업비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에 협조를 당부했다.

건의 사업은 별내선 복선전철 시설공사 완공을 위한 국비 1465억원, 수도권 제2순환(양평∼이천)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국비 1171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 부담 확대(30%→50%), 지역화폐 확대 발행(1조4000억원→5조4133억원)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국고 부담 50% 지원은 ‘광역버스 국가 사무화 및 준공영제 시행’ 합의 이행에 따른 것으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지연과 서울시의 경기버스 진입 규제를 타개하기 위해서도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30%만 반영돼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95개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 5조1541억원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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