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남2동은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경로당 1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담반을 구성해 개방을 원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확인,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유증상자 모니터링 방문자 명단 작성, 이용 운영수칙 안내 및 비상연락체계 게시 등을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대한 유의 사항 전달과 경로당 이용 시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오 광남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했을 텐데 이번 재개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으로 적극적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