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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모종 2호’ 독후감 문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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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모종 2호’ 독후감 문집 발간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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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기후·인생 등 진솔한 삶의 이야기 담긴 95개 작품 수록
박경란 회장 “모종은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 도약 의미 담아”
모종2호 표지.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제공]
모종2호 표지.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제공]

새마을문고 서울 강동구지부(회장 박경란)은 오는 13일 독후감 경진대회를 통해 엄선한 작품을 모은 문집 ‘모종 2호’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창간호에 이은 모종 2호에는 기후와 생명 등을 주제로 삶의 희로애락이 진솔하게 녹아든 독후감과 편지글 95개 작품이 담겨있다. 책 이름 ‘모종’과 앞뒤 표지는 박 회장이 캘리그라피로 직접 그려 넣었다.

모종 2호 책표지 바탕에는 강동구를 상징하는 빗살무늬토기에 새싹이 심어진 그림이 담겨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모종은 강동구 각동사무소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와 국립도서관, 강동구립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박경란 회장.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제공]
박경란 회장.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제공]

강동구지부 박경란 회장은 “지난 41년 동 안 독후감 경진을 통해 일부 수상작품에 대해 시상을 해 왔지만, 주옥같은 좋은 글들을 소중하게, 영원히 간직하고 강동구민들과 함께 읽고 싶어 지난해 문집 ‘모종’ 창간호를 내고 이번에 2호를 발간했다”며 “모종 2호가 발간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새마을문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종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올해 독후감 경진대회에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모종에 담길 글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강동구에 심어진 모종이 잘 자라나서 푸른 잎이 되고 큰 나무가 되고, 숲이 되고, 산이 될 때까지 앞으로 문집(모종)은 계속 발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구 새마을문고는 매년 독서지도자양성, 숲속도서관 운영, 피서지문고 운영,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서보급과 독서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박 회장은 도자기에 그림그리는 공방 ‘아인토’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노인정등을 순회하며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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