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아톤산업이 군산지역에도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11일 아톤산업과 시에 따르면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내 요소수 수급 불안정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톤산업은 시민 및 군산시에 등록된 화물차와 소방차·산불감시 차량 등에 대해 이번 대란이 해결될 때까지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강임준 시장은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어나 자칫 군산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선뜻 도움을 준 아톤산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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