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김치(가구당 10kg)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그동안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진행됐다.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온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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