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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농지은행사업 선제적 집행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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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농지은행사업 선제적 집행 '전국 1위'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11.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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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지사장 "코로나19 장기화·농촌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응"
한국농어촌 공사 여주·이천 지사 전경.
한국농어촌 공사 여주·이천 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경기 여주·이천지사는 2021년도 농지은행사업의 선제적 사업추진을 통해 470억원(목표대비 116%)을 집행함으로써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이천지사는 현재 기준 경기지역 전체 실적의 20%를 우회하며 역대 최대 사업비인 470억원을 집행하는 등 전국 1위로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이농·전업하는 농업인 또는 비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351억원(135명, 68ha)을 달성했으며 이를 청년창업농·2030세대에 저렴한 임대료로 지원(54명, 평균 1ha)해 전업농육성대상자의 영농기반 확보에 적극 기여했다.

한편 여주이천지사는 올해 전 사업 실적 100% 초과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농지연금 및 과원규모화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과원규모화 사업은 과원매매·임대차를 통해 과원규모를 확대하고 과원을 집단화해 젊고 유능한 인력의 과수경영체 육성에 기여한다.

여주이천지사는 이와 같은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농정 최일선 기관으로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현철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농지은행사업이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은 국민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기초산업인 만큼 미래의 농업발전을 위해 농지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것이고 최근 농지법 강화에 따른 농지의 체계적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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