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인과성 여부 조사 예정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한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가 보고됐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상반응 신고 현황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한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스터샷(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얀센 접종자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내일부터 카카오·네이버로 당일예약 및 잔여백신을 실시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예방접종 후 이상증상 발생시※
접종 후 수시간내 알러지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시 119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경증의 경우 1339 ARS 2번(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문의 바랍니다.
백신 안전성 관련 전문상담을 위해서는 식약처 콜센터(1577-1255)를 통해 별도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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