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11일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중 1위를 차지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 또는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현금흐름, 자본금, 자산 등 기업 또는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시는 종합평가에서 81.06점을 획득해 A등급으로 충남도 내 1위에 올랐다.

특히 시는 사회부문의 보건·안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당 분야에서는 지역 안전등급, 교통사고 발생건수, 화재발생건수, 코로나 대응분야에서 만점을, 생활기반 분야에서도 건강관련 삶의 질, 교통문화지수 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환경부문에서는 폐기물 관리분야에서 폐수발생 업체 수, 폐수배출량에서 만점, 환경관리 분야에서는 1인당 녹지면적, 상하수도 보급률 등이 만점을 받았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단체장 공약 분야의 공약예산확보율과 이어 재정효율성 및 건전성 분야에서는 재정자주도, 통합재정 수지비율 등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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