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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서울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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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서울 최대 규모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1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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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78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장년층 인생2막 지원
이정훈 강동구청장(가운데)과 황주영 강동구의장이 개관식에 참석한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가운데)과 황주영 강동구의장이 개관식에 참석한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최근 장년층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는 연면적 2783㎡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서울시 50플러스센터 11곳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 운영된다. 암사역에서 도보 3분 내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도 높였다.

지하 1층은 강연과 공연이 가능한 넓은 강당과 다양한 예체능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1층은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와 시니어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의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은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정보화 실습이 가능한 컴퓨터실이 있고, 4층은 여가에서 취업에 이르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강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5층은 50+세대의 창업과 창작을 지원할 공유사무실과 함께 모임과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도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물 내 다양한 세대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공간들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 서울시 50플러스센터 중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데 비해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있는 현 시점에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의 공공성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강동구의 특색을 살린 ‘강동푸마시’ 활동단, 50+자서전 쓰기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개관식에서 “강동구 50+세대의 가슴 뛰는 인생 후반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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