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입점업체 수 도내 1위 등 농정 전반 실적 우수
전남 나주시가 도 주관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농산물판로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자체시책 추진 등 농정업무 전반에 있어 7개 분야 39개 평가 항목을 다뤘다.
시는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수(9만7173명), 남도장터 입점업체 수(139개소) 도내 1위, 스마트팜 국비사업 참여 법인·농가수 2위 등을 달성했다.
또 친환경농자재 지역제품 구매율(50%),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확대율(110%), 돼지백신 항체양성율(90%), 백신통합관리시스템 현행화율(87%)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인규 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농촌 고령화,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정 역량 강화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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