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 준공
경남 사천시는 사천읍 일원의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에 사업비 150억 원(국비 99억 원, 시비 51억 원)을 투입해 착공한 지 2년 9개월여 만에 하수관로 신설 2.25㎞, 하수관로 개량 2.69㎞ 등 총 4.95㎞의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천읍 시가지의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소돼 시민의 안전, 생명,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읍뿐만 아니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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