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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 69.9% “구정운영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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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 69.9% “구정운영 잘하고 있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1.1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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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운영 주민여론조사 실시
위드코로나 필요 정책 순위, 피해 구민 지원‧일자리 창출 順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전통시장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전통시장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민선7기 구정운영 만족도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69.9%가 정책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1.2%p 상승한 수치이며 구민 응답 내용에서 특히, 문화도시 육성(87.9%),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84.3%),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81.2%), 별빛내린천 특화사업(78.8%) 등에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구민 지원(29.5%), 일자리 창출(29.4%)를, 1인 가구 정책으론 주거복지 지원(31.8%), 일자리 제공(26.3%)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구의 안전 수준에 대해서는 62.9%가 ‘안전하다’라고 응답했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CCTV와 가로등, 범죄예방 안전조명 확충(58.5%)을 꼽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민선7기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주민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과 행복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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