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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스마트기기 중학생 1인당 1대씩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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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스마트기기 중학생 1인당 1대씩 보급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1.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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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최근 모든 중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학교 학생 1명당 스마트기기 1대씩을 보급하는 '디벗' 계획을 발표했다.

디벗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에게 스마트기기를 1대씩 지원해 이들이 3학년이 되면 모든 중학생에게 스마트기기가 보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급한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교과서, 교육용 콘텐츠 등을 연동해 일상적인 학습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기기 활용법과 정보 윤리 등을 교육한다.

기기 관리와 관련한 학교 구성원의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별 기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희망 기종의 수요를 조사한 뒤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기기가 파손됐을 때는 수리 비용을 교육청이 80%, 학부모가 20%를, 분실시에는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부담한다.

이날 조 교육감은 토의·토론을 활성화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토의·토론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 전체 학교에 교당 평균 300만 원씩을 지원해 독서 기반 토의·토론수업, 사회 현안 프로젝트 학습 등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아울러 토의·토론 기반의 쓰기 수업·평가 모델 'CLASS'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한다.

조 교육감은 "논·서술형 수능으로의 전환은 불가피다. 2022 교육과정이 수능에 반영되는 2028년부터는 논·서술형 수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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