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큰 산 아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구례의 옛 사진 200점과 그 시절 농경시대에 사용했던 다양한 작품 50여 점을 실물로 볼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에 전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재현할 수 있도록 ‘그때 그시절’ 이란 공간에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교복, 교련복, 모자 등을 비치, 연일 학생들이 체험을 추진하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전시공간에 배치된 실루엣을 따라 그대로 따라해 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관람 시설이 있어 체험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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