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서울시 주관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와 ‘하수악취 추진 평가’에서 각각 우수구과 장려구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마을 사업 추진, 각종 행사 시 에너지 절약 홍보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를 통해 단체 회원 모집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수악취 저감 평가는 서울시가 15개 기준을 토대로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하수악취 저감 사업 및 정책에 대한 목표 달성도와 노력도 등을 비교 평가한다. 

구는 매월 내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시민·기업·자치구 협업 악취모니터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2018년 하반기부터 6회 연속 에코마일리지 평가 수상구, 5년 연속 하수악취 저감 평가 수상구에 선정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수질 개선 등 다양한 환경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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