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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년 예산안 6226억 편성…“완전한 일상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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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2년 예산안 6226억 편성…“완전한 일상 회복에 총력”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1.1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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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역점사업 완성·일상회복 지원 주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2년 예산을 6226억 원으로 편성했다.

19일 구에 다르면 세입 재원은 부동산 가격 인상에 따라 올해보다 125억 증가한 재산세 1175억 원, 세외수입 403억 원, 국․시비 보조금 2699억 원 등으로 2021년 대비 14.1%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과 경제의 완전한 회복’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올해보다 13.9% 390억 증가한 319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51.3%를 차지했고, 문화 및 관광 분야는 42.9% 68억 증가한 226억 원, 보건 분야는 38.1% 49억 증가한 177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 분야는 금천진로진학센터 건립 30억 원, 평생학습관 건립 54억 원 등 교육 인프라 마련을 위해 전년 대비 48.1% 61억 증가한 188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으로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33억 ▲현대시장 보행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지원 7억 ▲기업 지원 16억 ▲희망일자리 포함 공공일자리 사업 53억 ▲밑반찬 지원사업 3억 등을 추진한다.

주민체감형 생활SOC 확충을 위해선 ▲평생학습관 건립 54억 ▲진로진학센터 건립 30억 ▲독산로 정심단지구간 지중화사업 39억 ▲가산동 생활권공원 조성 9억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 33억 ▲시흥계곡 공원조성 6억 ▲목화어린이공원 재조성 7억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16억 ▲금천구립 가산도서관 리모델링 21억 ▲벚꽃로 이동편의시설 설치 7억 등에 투입한다.

아울러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3억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 6억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2억 등에 대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한다.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40억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운영 19억을 투입하고, 보건소를 현재 3개 부서 체제에서 4개 부서로 확대 개편한다.

문화 관광 사업으로는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 지원 48억 ▲금천뮤지컬센터 운영 7억 ▲정조대왕 능행차 및 구민체육대회 2억 △금천문화원 축제 개최 1억 등을 편성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 멈췄던 다양한 사업의 재개를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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