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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올해 마지막 '우주쇼' 선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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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올해 마지막 '우주쇼' 선봰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1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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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2분 98% 월식
전국 곳곳서 온·오프라인 관측행사
부분 월식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부분 월식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올해 마지막 천문 관련 이벤트로 19일 오후 부분 월식이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월식은 19일 오후 4시 18분 24초부터 시작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오후 5시 1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부터 볼 수 있다.

달은 절반가량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채 뜰 예정이지만 이때는 달이 구름에 약간 가린 것으로 보이고, 달이 완전히 떠올라야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후 6시 2분 54초에 최대로 달의 97.8%가 가려지고 오후 7시 47분 24초에 종료된다. 천문대가 있는 전국 곳곳에서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도 월식을 직접 눈으로 보는 특별 관측회가 열린다.

부분 월식과 목성·토성 관측, 달 관찰기,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돔 영상물 특별 상영 등이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과 서울시립과학관,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유튜브 채널로 월식 진행 과정을 생중계한다.

한편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내년 11월 8일로 예정된 개기월식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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