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도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은 도내 중고등학교 연령 청소년 224명으로 구성되며 전날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백신 미접종자가 다수인 청소년 대상 행사로 진행됨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글로벌 스튜디오를 통한 온라인 줌 참여, 메타버스, 유튜브 생중계 등 3원 생중계로 진행돼 100여 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컨셉에 맞춰 발대식은 도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원주여자중학교 10명으로 구성된 치어리딩 동아리인 ‘유비쿼터스’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발대식 문을 열었다.

이어 홍보단 대표로 참가한 6명의 학생들에 대한 최문순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식과 민병희 도교육감의 축사, 김철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무총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224명으로 구성예정인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은 현재 도내 청소년 100여 명이 지원했고 지속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홍보단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활용 크리에이터 교육 등을 추진하며 향후 개인 SNS 활용 홍보, 계기별(G-2, G-1) 행사·축제 시 바이럴 마케팅 등 올림픽 붐업을 위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춘천/ 김영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