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최근 영천시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 영천교육을 위한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약 400명이 참가했다.
특히 학교급별 2개 조로 나눠 시간별로 우로지자연생태공원 둘레길 걷기, 기념촬영, 경품추첨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천교육가족들의 의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친환경 신체활동의 기회가 됐다.
또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500명 미만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완료증명서 확인과 함께 개·폐회식 생략, 소그룹 편성 및 시간차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과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자연 속 걷기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새로운 힘을 얻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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