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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예산안 8098억 편성···4.7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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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예산안 8098억 편성···4.79% 증가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1.11.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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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관리 등 역점시책 우선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은 8098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7728억 원 보다 370억 원(4.79%) 증가한 수치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 내포신도시 관리와 원도심 공동화 예방,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군 역점시책 추진을 우선순위에 뒀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43억 원), 홍성문화복합센터 건립(24억 원), 홍성호 명소화(41억 원), 궁리항 어촌뉴딜300(50억 원),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58억 원), 지역자활센터 건립(18억 원), 가족센터 건립(40억 원), 홍북읍 청사 건립(17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및 노을쉼터 조성(35억 원) 등 내년도 준공 예정인 20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45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49억 원, 교육 40억 원, 문화 및 관광 399억 원, 환경보호 875억 원, 사회복지 1971억 원, 보건 191억 원, 농림·해양·수산 1400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8억 원, 교통 및 물류 44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51억 원, 과학기술 1억 원, 예비비 및 기타 887억 원 등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복지, 안전, 문화,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역점시책을 고려하며 적재적소에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사전심사 및 향후 사후 평가도 철저히 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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