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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예산 5185억 편성 '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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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예산 5185억 편성 '역대 최대규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11.2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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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지역·세대별 균형 방점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내년 본예산으로 5185억 원을 편성 5000억 시대를 맞이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2022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404억원(8.45%)이 늘어난 5185억원을 편성, 정선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 예산안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이며 일반회계 부분이 4795억원, 특별회계의 경우 390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내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처럼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막대한 예산이 편성된 것은 주요 세입인 교부세와 국비확보를 위한 최승준 군수의 전략적인 대응의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최 군수는 취임 초 부터 국비확보 없이 지역이 발전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재원을 확보하고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중앙부처 등을 찾아다니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버스완전공영제, 올림픽유산 명소화사업을 비롯한 민선7기 공약사항, 생활편의 문화, 복지, 의료, 일자리, 교육 등에 군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별, 지역별, 세대별로 치우침이 없도록 균형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

여기에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이로써 군은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규모가 4795억원을 넘어섰으며 2018년도 본예산 편성 때 3891억원을 넘어선지 4년만이다.

최승준 군수는 “내년 본예산은 강원랜드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교부세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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