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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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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잰걸음'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1.11.2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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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국가 지원 필요성 강조
김태흠 농해수위원장도 힘 합쳐
김동일 보령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보령시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의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김동일 시장의 국비확보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김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만희 예결위 간사와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 화력 폐쇄로 직면한 지역 위기 극복과 산업재편을 위한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흠 농해수위원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방문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행보를 이어갔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죽도 연안 지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국도 21호 2공구 확장·포장사업,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 보령 모란공원 봉안당 설치사업 등이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EV 차량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배터리 사용 패턴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최적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자원 활용을 높이는 것이 절실함을 피력하며 장비 구축을 위한 국비 5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 정부의 남포방조제 간척사업에 따른 광범위한 갯벌 감소와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죽도 연안 지역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실시설계비 7억 원 반영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미반영된 국도 21호 2공구의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사전기획조사비 2억 원과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비 10억 원, 보령시 모란공원 공설 봉안시설 신축사업비 4억 원 등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피력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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