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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공공예술창작소, 오픈스튜디오·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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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공공예술창작소, 오픈스튜디오·성과공유회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11.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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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작가 2년간 프로젝트 마무리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성남문화재단 제공]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흥, 태평 공공예술창작소가 2년간 진행한 2기 입주 예술가(팀) (신흥-메모리퐁, 오복시장, 태평-송하나, 이경미)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24일 오픈스튜디오 ‘오픈마인드’를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 ZOOM과 성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하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신흥, 태평 공공예술창작소의 2기 입주예술가(팀)들이 프로젝트 소개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픈마인드’는 태평공공예술창작소의 송하나 작가가 즉흥시를 함께 만들어 낭송하고 드로잉 작업하는 콜라주 테마 워크숍으로 문을 열고, 이경미 기획자는 주민참여 예술프로젝트 영상작업을 감상하며 협력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5일에는 성남꿈꾸는예술터 5층 강당에서 성과보고회 및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신흥, 태평창작소 입주예술가(팀)의 1, 2차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신흥 공공예술창작소의 메모리퐁 팀은 성남 원도심 내 재개발로 사라지거나 사라질 예정인 장소를 드로잉, 영상, 인터뷰 등으로 기록하고, 어린이들과 ‘집’을 소재로 한 ‘무지개도시’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복시장 팀은 ‘성남락랑탐험대’란 제목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제와 식물을 소재로 정원을 가꾸고 ‘점(占)’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의 이야기를 수집해 왔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오픈스튜디오 및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프로젝트의 성과를 돌아보며 시민들과 함께 공공예술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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