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경 경청·새 발판 마련
경기 이천시는 2022년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전면 시범실시 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홍보와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추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자치회 위원 필수 의무교육 6시간을 진행하는 등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신규 주민자치회 위촉 및 발대식을 목표로 한걸음씩 나가고 있다.
시는 2022년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운영 전담직원을 1명씩 배치할 예정이며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주민참여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주민총회 지원,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과 다양한 분과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예산 수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 지원과 운영을 통해 한층 강화된 주민자치 역할 수행이 예상되며 시 자치분권 실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 본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을 주민자치의 새로운 원년으로 발판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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