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군포시-시민단체,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 머리 맞대
상태바
군포시-시민단체,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 머리 맞대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1.11.24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적극 참여 강조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가 시민단체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시 민·관 협력조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군포시민행동’은 최근 군포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탄소중립 군포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군포시 담당과장과 군포시민행동 소속 활동가들의 지정토론, 이에 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밑그림 작업은 행정에서 할 수 있지만 그 그림을 채워나가는 것은 시민들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재수 시 환경과장은 지정토론에서, 오염물질 배출관리 등 시의 탄소중립 실천사업들을 소개한 후 “정부정책 사업들을 주민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탄소중립 의제를 공론화해서 군포시만의 특색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해나간다면 탄소중립 실현이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닐 것”고이라 강조했다.

기후위기 대응 토론회는 탄소중립 실천 인식확산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군포시 민·관 협력조직인 ‘기후위기 대응 군포시민행동’이 진행해 온 4차례의 공론장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